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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말들은, 그 시절 내가 읽었던 책에서 나왔구나. (2017년 하반기 독서 아카이빙) 2017년에 읽었던 책 아카이빙17년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고, 18년도 대학을 졸업하며 갑자기 세상에 던져진 느낌을 느끼던 내가 위로받았던 문장이다.제가 잘은 모르지만 한참 힘들 때겠어요. 적어도 저는 그랬거든요. 사랑이든 진로든 경제적 문제든 어느 한 가지쯤은 마음처럼 되지 않았지요. 아니면 모든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거나. 그런데 나이를 한참 먹다가 생각한 것인데 원래 삶은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겠더라고요. 다만 점점 내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나이 먹는 일 생각보다 괜찮아요. 준이씨도 걱정하지 말고 어서 나이 드세요.  1. 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2017.12.09 나는 이곳이 좋아. 편해. 다른 곳은 몰라. 다른 곳은 위험해그렇지 않아.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를 생각해 .. 2025. 2. 1.
요가, NYC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요가 (무료요가, 뉴욕여행) 목차 뉴욕여행을 가는 요기니들 주목 !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무료로 요가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도심 한 가운데 자연에서 하는 요가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여행의 추억을 한층 더 값지게 해준답니다. 전 완전 추천이요!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클래스라 경제적인 부담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에요. 🧘‍♀️ 브라이언트 파크의 요가 클래스는 다양한 레벨의 요기니들이 참여하며, 뉴요커들의 점심시간에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며 운동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여의도 공원에는 이런거 안하나요? 정말 부러운 모습이었답니다. ( 사진 왕창 첨부 ▼ )  1. "브라이언트 파크 요가" 주요 정보브라이언트 파크 요가는 매년 따뜻한 계절에 진행되는 무료 야외 요가 프로그램이에요. 🌟 24년 시즌은 주로 5월.. 2025. 2. 1.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말들은, 그 시절 내가 읽었던 책에서 나왔구나. (2017년 상반기 독서 아카이빙)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말들은, 그 시절 내가 읽었던 책에서 나왔구나.BEST 1"자신의 정서와 영혼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태도가 있어야 한다." BEST 2"우리의 모든 것은 인과의 통장에 저축되어 먼지 한알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글귀를 읽었다.그리고 그날의 나의 다짐은,원하는 곳에 닿지 않았다 해서 좌절하거나,나 자신을 폄하하지 않겠다는 것.그리고 내가 닿은 이 곳을 열심히 일구겠다는 것." BEST 3"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나를 이끌었던 것은 이성적 각성보다 감성적 떨림이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근원적 힘은 감성이었다" 01. 김금희,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2017.01 표와 처음 말을 트던 날, 스토쿠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 2025. 2. 1.
가장 책을 좋아했던, 아니 사랑했던 2016년에 읽은 책 아카이빙 2 나를 온전히 표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어떤 감정이든 정확한 언어로 풀어내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일까, 때로는 책 속의 문장이 나를 대신해주는 순간들이 있다. 누군가의 글에서 나와 비슷한 감정을 발견할 때, 그것은 단순한 공감이 아니라 내면의 작은 깨달음이 된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은 문학을 읽어야겠다고 느꼈다. 목차 0. 16년에 읽었던 나의 책 아카이빙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문학성이 높은 글을 읽으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은호 교수는 "문학적 소설을 읽으면 몸짓이나 표정, 말투 등을 통해 상대방의 심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표정은 1000분의 1초 사이에도 변하지만, 우리는 이를 감지할 .. 2025. 2. 1.
가장 책을 좋아했던, 아니 사랑했던 2016년에 읽은 책 아카이빙 1 20대 초반에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던 시기. 이전 기록들을 보니까 16년의 10월에 3주간 7권의 책을 읽고 기록을 남겼었다."나는 어떤 사람인가?""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지금 나는 어떤 상태인가?"책을 통해 결국 스스로를 알아가려 했던 청춘의 내가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김소연의 시에서 감성을, 노희경의 글에서 삶의 깊이를김도인의 문장에서 가벼움을, 한수희의 이야기에서 자기다움을,그리고 김은주 책에서 일상의 예술을 배웠다. 이 아카이빙은 그때 나를 위로해 주고 길을 밝혀준 문장들의 아카이빙이다.1. 김소연, 시옷의 세계2016.10.07 당신이 누구든, 얼마나 못났든, 당신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당신을 나는 사랑한다. 나는 당신이 들려주는 말들을 사랑한다. 그.. 2025. 2. 1.
요가,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노루물요가' 후기 (내돈내산) 목차  서울시 용산구 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노루물요가'를 다녀왔어요. 🧘‍♀️ 회사 인근에 위치해서 궁금했던 요가 스튜디오였는데, 2024년의 마지막 날(12월 31일) 휴가를 내고 다녀왔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요가 스튜디오를 찾아가는 이유는 제게 "힐링공간"으로 느껴지기 때문인데요.공간이 너무 예뻐서 저처럼 "힐링"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요즘 요기니들은 사진으로 본인 요가 수련 모습을 담는 걸 좋아하는데, 친절한 선생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1.  노루물 요가 주요 정보 노루물 요가는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버스정류장도 가까워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후암동 방향으로 걸어가면 용산 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쉽게 찾..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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