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수업을 듣고난 전/후의 가장 큰 차이는 “정렬• • • ”
요가에서 힘의 방향과 정렬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요가 아사나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힘의 방향과 정렬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세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고 심신의 균형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정렬은 각 자세에서 신체가 안정적으로 배치되도록 돕고, 힘의 방향은 에너지 흐름과 움직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각 아사나마다 올바른 정렬과 힘의 방향을 이해하면 요가 수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요 아사나별로 어떻게 힘의 방향과 정렬을 유지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요가 자세의 정렬은 관절과 뼈가 적절한 위치에 놓여 체중이 분산되도록 돕습니다.
- 힘의 방향은 몸 전체의 에너지와 안정성을 유지하며 자세를 보완합니다.
- 정렬과 힘의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심신의 안정과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번호 | 아사나 이름 | 힘의 방향 (Direction of Force) | 정렬 (Alignment) |
1 | 타다 아사나 (Tadasana) | 두 발을 붙이고 서서 척추를 곧게 펴고 팔은 몸 옆에 두는 자세 | 발에서부터 머리까지 일직선으로 정렬 |
2 | 욷타나 아사나 (Uttanasana) | 서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손을 바닥에 닿게 하는 자세 | 골반에서부터 척추와 다리를 수직으로 정렬 |
3 | 욷카타 아사나 (Utkatasana) | 무릎을 굽혀 의자에 앉는 것처럼 앉는 자세 | 무릎과 발목이 정렬되도록 하고, 척추는 곧게 세움 |
4 | 파다하스타아사나 (Padahastasana) | 서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손을 발 아래로 넣는 자세 | 허리에서부터 손끝까지 일직선으로 정렬 |
5 | 욷티타 트리코나 아사나 (Utthita Trikonasana) |
한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몸을 옆으로 기울여 한 손을 바닥에 두고 다른 손은 위로 뻗는 자세 | 두 다리와 팔을 수평선상에 두고 골반을 열어 정렬 |
6 | 아르다찬드라아사나 (Ardha Chandrasana) |
한 다리를 들어 올리고 한 손은 바닥에, 다른 손은 위로 뻗는 균형 자세 | 서 있는 다리와 팔을 수직으로 정렬 |
7 | 파리브리타 트리코나 아사나 (Parivrtta Trikonasana) |
몸을 비틀어 반대 손을 바닥에 두고 다른 손은 위로 뻗는 자세 | 양 다리와 척추를 수직으로 정렬, 몸을 비틀어 정렬 |
8 | 비라바드라 아사나 1번 (Virabhadrasana I) |
앞 다리를 굽히고 뒷 다리를 펴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두 팔을 위로 뻗는 자세 | 앞쪽 무릎과 발목이 정렬, 뒤쪽 다리와 척추를 직선 |
9 | 비라바드라 아사나 2번 (Virabhadrasana II) |
앞 다리를 굽히고 뒷 다리를 펴고 두 팔을 양옆으로 뻗는 자세 | 두 다리와 팔을 수평선상에 두고 골반을 열어 정렬 |
10 | 비라바드라 아사나 3번 (Virabhadrasana III) |
한 다리로 서서 다른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고 두 팔을 앞쪽으로 뻗는 자세 | 서 있는 다리와 몸통을 직선으로 정렬 |
11 | 단다아사나 (Dandasana) | 바닥에 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뻗고 척추를 곧게 세우는 자세 | 척추와 다리를 직선으로 정렬 |
12 | 받다 코나 아사나 (Baddha Konasana) | 바닥에 앉아 두 발을 맞대고 무릎을 벌리는 자세 | 척추를 곧게 세우고 두 발을 맞댄 상태로 정렬 |
13 | 파스치모타나 아사나 (Paschimottanasana) | 바닥에 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뻗고 상체를 다리 위로 숙이는 자세 | 허리에서부터 손끝까지 일직선으로 정렬 |
14 | 자누 시르사 아사나 (Janu Sirsasana) | 한 다리는 뻗고 다른 다리는 접어 발을 허벅지에 대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 | 허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직선으로 정렬 |
15 | 파리브리타 자누 시르사 아사나 (Parivrtta Janu Sirsasana) | 한 다리를 뻗고 다른 다리는 접어 상체를 옆으로 비틀어 숙이는 자세 | 허리에서부터 팔끝까지 직선으로 정렬 |
1. 산 자세 (타다아사나)
산 자세는 모든 요가 아사나의 기본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자세로, 정렬과 힘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기 좋은 시작점입니다. 이 자세에서는 발부터 머리까지 몸 전체를 직선으로 세우며, 중립적인 균형을 유지합니다. 힘의 방향은 땅에서 발로부터 시작해 척추를 따라 머리 끝까지 흐르며, 반대로 머리에서 다시 발로 내려오는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자세를 통해 신체의 중심을 찾고 자세를 재정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발은 골반 너비로 벌리고, 균형을 맞추며 땅에 뿌리내리듯 단단히 고정합니다.
- 무릎과 골반은 과도하게 구부러지거나 앞으로 밀리지 않도록 중립 위치를 유지합니다.
- 어깨는 긴장을 풀고 아래로 내리며, 척추는 길게 펴 머리가 하늘로 향하게 정렬합니다.
2. 전사 자세 II (비라바드라아사나 II)
전사 자세 II는 강인함과 균형을 동시에 요구하는 자세로, 힘의 방향과 정렬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앞발과 뒷발에서 발생하는 힘의 방향은 상체를 지탱하며 안정적인 자세를 만듭니다. 앞다리는 앞으로 밀고, 뒷다리는 바깥쪽으로 뻗으며, 양쪽 발의 균형을 통해 힘을 분산합니다. 이 자세에서는 골반과 상체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앞발은 무릎이 발목 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뒤꿈치는 지면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 골반과 상체는 정면을 향하며, 어깨는 이완한 상태로 팔을 양옆으로 길게 뻗습니다.
- 힘의 방향은 앞뒤로 균등하게 분배되며, 상체는 중심에 유지합니다.
3. 다운독 자세 (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
다운독 자세는 전신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역자세로, 몸의 모든 부분에서 힘의 방향과 정렬을 필요로 합니다. 이 자세에서는 손과 발이 단단히 지면에 닿아 중심을 유지하며, 골반이 하늘로 향하면서 척추가 길어지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손에서 어깨로, 발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힘의 흐름을 잘 느낄 수 있다면 이 자세의 정렬이 잘 이루어진 것입니다.
- 손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가락을 넓게 펴서 체중을 분산합니다.
- 발은 골반너비로 벌리고, 뒤꿈치를 바닥으로 내리며 땅과의 연결을 유지합니다.
- 척추는 길게 뻗으며 목과 머리는 이완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결론
요가 수련의 경우, 결과론적으로 아사나의 포즈를 완성하는 데에 초점을 두는 것 보다는 아사나의 포즈를 위해 나아가는 방향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 느낀다. 그 중 하나의 포인트가 “정렬”
요가 아사나에서 힘의 방향과 정렬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움직임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신체와 마음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에너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자세마다 힘이 흐르는 방향을 느끼고, 신체를 정렬하는 훈련을 통해 자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정렬은 신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힘의 방향은 에너지와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요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수행 능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요가를 연습할 때는 각 아사나에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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